스토리1 [스크랩] 황홀한 고백/이해인 강정자 2006. 5. 12. 09:17 황홀한 고백 詩:이해인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 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마디의 말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이..... 출처 : 황홀한 고백/이해인글쓴이 : 비둘기 원글보기메모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랑이 흐르는곳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 자연적인 형상들.... (0) 2006.05.22 [스크랩] 행복이란.. (0) 2006.05.12 [스크랩] 그대 생각(파도) (0) 2006.05.09 [스크랩] 중년이 되면 (0) 2006.04.19 나를 사랑하는 당신은 참 좋을꺼야... (0) 2006.04.08 '스토리1' Related Articles 초 자연적인 형상들.... [스크랩] 행복이란.. [스크랩] 그대 생각(파도) [스크랩] 중년이 되면 티스토리툴바 사랑이 흐르는곳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