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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방

[스크랩] 태평양 연안 1번 도로 (2 편)

 1770년대 몬트레이 반도에 둥지를 틀었던 스페인 식민지 개척자들이 몬트레이 남쪽에 방대한 미개척지라는

뜻의 "El Sur Grande(The Big South)"라고 부른데서 기인한 지명으로

해안 지역서는 보기 드물게 산과 바다가 직접 닿아 있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가파른 절벽 아래로 태평양 바다가 펼쳐 지고, 반대편에는 키 큰 레드우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는

산타 루치아 산맥이 버티고 서 있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1번 도로가 개통 되면서 인근의 화려해 지는 도시와는 달리 자연을 그대로 보호하기 위하여

문명을 차단한 덕분에 개발의 물결에 휩싸이지 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존해 놓았다.

"최고의 로맨틱 여행지" "평생에 한번은 방문해야 하는 세계 50대 여행지"라는 별칭을 달고 다니는데...

 

 

 천연의 미가 살아 있는 바다와 산을 한꺼번에 누릴수 있는 지형적 조건은 멋진 자연 경관 이외에도

하이킹, 캠핑, 낚시, 사냥 그리고 예술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해 준다.

산타 루치아 산맥에서 흘려 내리는 시원한 계곡에 나무 의자를 배치 함으로 길손이 쉬어 갈수 있다.

 

 

 포인트 서 라이트 스테이션을 배경으로 평화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소들.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끼를 해결하고 가던길을 마저 떠나는 여유는 어떨련지?

 

 

 

 

 

 

 

 

 

 

 시원한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휴게소인  Ragged Point

 

 Ragged Point에서 간단한 요기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길손들...

 

 

 

 

 

 

 

 연안 바위에는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가마우치

 

 

 예술가들이 모여 산다는 캠블리아의 아름다운 모습....

출처 : 구름따라 바람따라
글쓴이 : 싱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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