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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림방

[스크랩] 카멜(CARMEL)

 

 

 

 

카멜(CARMEL City)시

 

몬트레이 반도 맨 서쪽에 위치한 예술가의 도시인 이곳의 정식 명칭은  "CITY OF CARMEL-BY-THE-SEA"

캘리포니아 미션 역사를 태동시킨 "후니페로 세라" 신부께서 1770년 캘리포니아 총 21개의 미션 중 두번째로

샌 카를로스 캐톨릭 미션을 만들면서 백인들의 인디안 원주민 학대의 역사가 시작 된 곳.

이후 1906년 120마일 북동쪽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의 대 지진으로 인하여  1920년 대 부터

수많은 예술가들이 평화롭고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곳을 찾아 모여들기 시작한 곳이 바로 이곳 카멜.

 

 

 타운의 Ocean Ave와 Junipero st에 세워진 이정표

바로 언덕위로 환상의 1번 주 도로가 지나가고 있슴.

 

 

 이곳 하일랜드 언덕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바라보는 태평양 바다는 과히 환상의 수준을 넘는것 임.

힐튼 호텔변에서 찍은 태평양 사진은 다음 1번 도로편에서 게시 하겠슴다.

 

 

 

 오션 에비뉴 변에 위치한 한 상가의 모습으로 1층 커피집에도 주인인 듯한 한국 아주머니가 계셨슴.

카멜은 동네 전체가 갤러리이다 보니 많은 예술품을 전시한 곳은 물론이고

브랜드 네임의 쇼핑가도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정말 예술가의 도시란게 실감 남.

 

 

 

 명품 가게도 아울렛같은 모습보다는 그냥 단순한 갤러리로 늘어서 있다.

 

 

 

 카멜은 전형적인 친환경주의 도시로 유명한데

대로변에도 자동차 신호등은 물론이거니와 가로등 그리고 전봇대 보기가 힘든 동네이다.

심지어 시 조례로 높은 굽을 신은 여성은 이곳 출입은 물론이거니와 불법이므로 참고 하시압~

 

 

 

 세계적으로 유명한 PGA 골프장인 페벌비치(PEBBLE BEACH)의 상징인 외로운 사이프레스(Lone Cypress)

이곳의 태평양 연안에는 이렇게 사이프레스 나무가 즐비하게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신 부호를 발견한  모스의  조카  사무엘 F 모스가 이곳의 아름다운 태평양 연안을 바라 보다가

골프장을 구상하고는  철도회사로 부터 부지를 구입하여,  당시 유명한 부동산 업자인 잭 네빌에게 설계와

건축을 의뢰하여  1919년 지금의 모습으로 태어난  페블 비치 골프장.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 "빙 크로스비"는 골프를 치다가  그린 위에서 죽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했는데 이후  빙 크로스비는 그의 말대로 이곳에서 골프를 치다가 영원히 잠들었다.
매년 AT&T가 후원하는 내셔널프로암 대회가 열리는 곳이지만  1947년 빙 크로스비가 이 대회 산파역을

맡았던 까닭에 ‘빙 크로스비’ 대회로 더 많이 알려져 있고,  이후 1981년인가  그의 아들이 이 대회에서

챔피언 컵을 움켜진 인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18홀에 약 500달러 정도 하는  코스 부킹을 할려면 골프장내의 랏지에 2박을 해야만 한다는 조건. 
지금 이곳의 단골 고객으로는 야후 설립자인 제리양 ,음악가 케니 G 그리고 삼성의 이재용 상무등....

 


 

 이번 여행에서 만난  노루의  모녀지간(?)인데  사진기 앞에서 여러 모습의 포즈를 취해 줬지만

역시 뒷태가 아름다울것 같아  이 모습을 올려 봅니다.

 

 

 

 모래가 꼭 하얀 밀가루 같다는 카멜 비취의 모습인데  건너 보이는 곳이 페블 비치 골프장 임.

 

 

 

 언제나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만  때론 너무도 한가로이 개들과 거니는

주민들의 모습이 아름답기만 한 하얀 백사장   카멜 비취~~~

 

 

 

 언제나 운무로 뒤덮인 모습이 인상적인  카멜 해안.......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영화배우 "클린턴 이스트우드"가  1986년 시장직에 도전하여  72%의 압도적인 표차로

시장에 당선되어  2년간 직무를 완수했던 동네로도 잘 알려진 카멜.

이스트우드는 샌프란시스코의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서  인근 몬트레이에서 군 복무 시절에  이곳 카멜을

동경했었고, 이후 부자들의 별장 지대로 유명한 17마일에 별장을 장만하여 카멜 시민이 되었고  단임 시장직

이후  현재의 부인(3번째로 알려진)과 딸과 더불어 이곳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고  지금도 간혹 방문 함.

 

 

 

 조그마한 여관까지도 예술적인 면모를 앞세우는 곳임.

이 동네의 호텔도 최신 시설보다는 수십년 된것이 대부분이고, 시설보다는 아름다움  그리고

가격 또한 절대 만만치 않는 것으로 유명함.

 

 

 

 캘리포니아 역사를 세운  후니페로 쎄라 신부가 잠들어 있는  산 카를로스 미션(입장료 $6)

그는 자기가 눈 감으면 가장 아름다운 미션에서 쉬고 싶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21개의 미션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끝내 영면 하고 있습니다.

출처 : 구름따라 바람따라
글쓴이 : 싱거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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