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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바쁜 몇날..

이래 바쁘고~

저래 바쁘고 ㅎ~

 

딸넘 혼사 준비로 쉴새없이 바쁘게

보내고 이제 조금 숨돌릴 시간이 온것 같다.

 

여기 저기 연락도 해야 될낀데

연락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부담주는 일은 딱 질색인데.

 

맘이 편치 않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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