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
언제였나 그 시절이..
물음표 투성이의
가슴을 가르고 들어가
생 빛 한 줄기
찾으려 했네,
얼굴도 눈도 없이
허공만 숨어 사는
텅빈 공간속에
동행할 빛을 잃었네
세월속에 묻혀버린
내 젊은날의 그때 그시절
하지만
난파된 목숨 짐짓 가지고
애써 돌아서면
제주의 천지연 폭포아래서
행복만 찾아 꿈을키워 왔는데
현제와 미래가 문득 궁금해지면
어떠한 변화가 내게 찾아올까
두려움속에 떨고있다
삼십대와 칠십대를 넘나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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