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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1

[스크랩] Re:삶~



글/반석

깊은 물과 얕은 물은 그 흐름이 다르다 
나의 삶속에..
자랑아닌 자랑의 꺼리로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를 내고 흐르고 
시골장날 들던 기분으로.. 
깊고 넓은 큰 바다의 물은 소리를 내지않고 흐른다 
지식인과 재벌들 행진곡으로 들려오고 
부족한 것은 시끄럽지만 가득찬 것은 조용하다 
어쩌다 좋은일이 생기면 밤잠를 설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반쯤 채워진 물그릇과 같아서 
그마저 쏱아지면 
웃음까지 떠나버리고 
지혜로운 사람은 가득한 연못과 같구나.. 
    출처 : Re:삶~
    글쓴이 : 오드리/강정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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